"교육부 재정지원 무기로 대학자율성 훼손" -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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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1 16:34 조회5,6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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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국감]"교육부 재정지원 무기로 대학자율성 훼손"
안홍배 부산대 부총장직무대행·김재호 부산대 교수회장 등 참고인 발언
2015.09.10 김소연 기자
이번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국립대 총장선출 직선제 폐지와 재정지원 연계를 놓고 ‘대학 자율성’ 관련 현안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달 17일 부산대 故 고현철 교수가 총장 직선제를 주장하며 투신자살한 이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은 관련 사안을 질의와 증인·참고인 채택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교문위원들은 안홍배 부산대 총장직무대행, 김재호 부산대 교수회장, 고석규 목포대 전 총장을 참고인으로 채택해 부산대 총장선거와 故 고현철 교수 투신자살 관련 내용을 질의했다.
이날 배재정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교육부가 부산대 총장 직선제 유지 결정에 따라 재정지원을 보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총장직선제를 유지하기로 한 부산대에 교육부가 이전에 계획된 재정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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