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교수단체 ‘전국교수대회’ 추진… 대학민주화 투쟁 확산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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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23 08:54 조회5,7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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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교수단체 ‘전국교수대회’ 추진… 대학민주화 투쟁 확산
2015-08-21 김정훈 기자
ㆍ총장 직선제 회복 힘싣기… 부산대는 학칙 개정 내달 마무리하기로
부산대가 21일 국문과 고현철 교수(54)의 장례식을 마치고 총장 직선제 학칙 개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전국 7개 교수단체들이 다음달 ‘전국교수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어 국립대 총장 직선제 회복 등 대학민주화 투쟁이 확산하고 있다.
부산대는 이날 총장 선출 직선제 학칙 개정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묻는 유권해석을 교육부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총장 사퇴로 공석인 부산대 총장을 내년 1월5일까지 선출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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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 7개 교수단체는 이날 부산대 교수회실에서 긴급 대표자회의를 갖고 전국교수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비대위는 9월18일쯤 고 교수 추모와 대학자율성 회복을 위한 ‘전국교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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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직선제 사수와 대학 민주화를 외치며 투신해 숨진 고현철 부산대 교수의 뜻을 잇기 위해 전국 대학사회를 아우르는 범교수단체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다음 달 18일 고 교수를 추모하는 전국교수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국 대학 교수회와 교수·학술단체를 포함한 7개 교수단체는 20일 부산대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고 고현철 교수 추모와 대학자율성 회복을 위한 전국교수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 교수단체는 이날 고 교수의 영결식에 참석한 뒤 부산대 교수회관에 모여 논의 끝에 비대위 구성을 결정했다. 비대위에는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국련),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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